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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자체 AI 도구 시범 도입으로 학습 지원 강화

  • 2024.09.30
[원문제목]Schools trial AI tool NSWEduChat to help students learn
[자료출처]ABC News (2024.09.05.)
[https://www.abc.net.au/news/2024-09-05/schools-trial-ai-tool-nsweduchat-helpstudents-learn/104300078]
[주제분류]고등교육, 교육 정책 및 행정, 학교 운영, 인공지능 활용 교육
[키워드]자체 AI 시범 도입, 에듀테크, AI 도구
[통신원]박혜미

[그림출처: 원문자료]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는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자체 AI 도구인 NSWEduChat을 시범 도입함. 이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로 도입된 자체 개발 AI 도구로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정답을 제공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개발됨
  • NSWEduChat은 메시지 플랫폼과 유사하게 작동하여, 학생들이 질문을 하면 정답을 제공하는 대신 비판적 사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도 질문을 제시함.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작업의 개선 방법에 대해 조언함
  • NSWEduChat은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50개 학교에서 사용 중이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마친 뒤 2025년에는 교직원 대상으로 운영을 확장할 계획임
  • West Wyalong 고등학교의 12학년 학생인 Remy Martin은 이 도구를 사용한 후 어휘력과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경영학과에서 성적이 두 단계나 상승했다고 밝힘
  • 또한, 또 다른 12학년 학생인 Emma Miller는 “집에서 공부할 때 선생님이 없을 때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또는 어디를 확장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언제 어디서나 과제를 개선하고 학습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자율 학습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피드백함
  • West Wyalong 고등학교 과학 교사 Madeleine Wesierski은 NSWEduChat이 다른 AI 플랫폼과 차별화된 접근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사의 업무량을 경감시켜 준다고 평가함. 특히, 학생 개개인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기 어려운 20명 이상의 대규모 학급에서 문법, 구두점, 문장 복잡성 등을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함
  • South Australia 대학교의 교육 AI 전문가인 Vitomir Kovanović 교수는 뉴사우스웨일스주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가 AI 도입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 기관이 AI 기술 도입을 지체하면 기업들이 수익 위주의 AI 도구만 개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함
  • Wesierski 교사는 AI 도구는 올바르게 활용할 경우, 학생들이 문해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NSWEduChat이 미래 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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