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교육 동향

[호주] 학교 내 AI 활용에 대한 시급한 기준 마련 촉구
- 2024.09.15
[원문제목] | Experts call for urgent action to guide the use of AI in schoo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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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theeducatoronline [https://www.theeducatoronline.com/k12/news/experts-call-for-urgent-action-to-guide-the-use-of-ai-in-schools/285157] |
[주제분류] | 교육 정책 및 행정, 교육 평가, 학교 운영 |
[키워드] | AI 규제, 에듀테크, 에듀테크 품질 |
[그림출처: 원문자료]
theeducatoronline (2024.07.19.)
- 매해 호주의 에듀테크 부문은 무려 36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교육 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AI 도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이와 동시에 전문가들은 호주 학생들의 학습 성과는 그대로인 반면, 형평성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 Australian Network for Quality Digital Education은 보고서에서 정책 입안자들에게 학교 내 에듀테크 사용에 대한 국가적 품질 보증 프로세스를 시급히 구축할 것을 촉구함
- 현재 학교 내 에듀테크 도입이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진행되어 있어, 막대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함
- 급성장한 에듀테크 덕분에 교사와 학부모는 50만 개 이상의 학습 앱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제품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않아 학생과 학교가 에듀테크의 사용으로 인한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Alannah and Madeline 재단의 CEO이자 온라인 아동 권익 옹호자인 Sarah Davies AM은 “우리 커뮤니티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이 온라인에서도 가장 취약하다.”라며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 Paul Ramsay 재단의 Foundation 청소년 책임자인 John Bush도 AI 기반의 에듀테크는 디지털 포용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반면, 디지털 격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고 언급함
- 많은 전문가들은 에듀테크 플랫폼이 아동의 데이터를 추적 및 수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전반의 규제가 부족하며, 호주는 에듀테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품질 보증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데 있어 다른 국가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고 덧붙임
- 이와 같이 호주 교육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은 에듀테크 사용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시급한 품질 보증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