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교육 동향

[영국] 종이사슬 끊기, 고등교육의 디지털 혁명
- 2024.09.30
[원문제목] | Breaking the paper chain: The need for higher education’s digital revolu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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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FE News (2024.09.23) [https://www.fenews.co.uk/exclusive/breaking-the-paper-chain-the-need-for-higher-educationsdigital- revolution/] |
[주제분류] | 고등교육, 학교 운영 |
[키워드] | 디지털 전환, 디지털 혁명, 데이터 분석, 대학 시스템 |
[그림출처: 원문자료]
- 영국과 아일랜드의 고등교육은 해외 유학생의 감소와 학생 유치 경쟁의 심화로 재정적 불안과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에 직면함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학교가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짐. 그러나 기존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21세기에 대학을 어떻게 운영하고 가치를 살릴지 고민해야 함
현재 AI 활용 현황
- 2020년 EDUCAUSE의 연구에 따르면 단과대학과 대학의 13%만이 디지털 전환에 참여했으며, 32%는 전략을 개발하고, 38%는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모색하고, 17%는 전혀 투자하지 않음
- 이는 대부분 대학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구현하지 못하고, 학교의 전문 분야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을 보여줌
- 첫 번째 단계는 주제별 전문가와 협력하여 기존 관행을 검토하고 효율성 수준을 파악하는 것임.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온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다고 해서 효율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님
- 두 번째 단계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스일 가능성이 높은 입학 과정을 재구성해야 함. 대학은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 단순히 종이 양식 그대로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이 아닌, 전체 입학 과정을 재구성하는 기회로 여겨야 함
- 예를 들어, 대학은 실시간으로 지원서를 추적하고, 지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자동화하고, 입학 지원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현황을 제공해야 함
- 또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로 학생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음. 대학 웹사이트에서 AI 기반 챗봇으로 소통하고 개인화된 학습 권장 사항을 제공하면, 지원 과정에서 많은 대학을 알아보는 학생들에게는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를 느끼게 해줌
디지털 전환의 함정 극복
- 디지털 전환의 이점은 명확하지만, 가장 큰 과제는 대학의 분산화로 서로 다른 학과와 교수진 간의 업무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임
- 또한, 기존 방식이 더 익숙한 직원들의 저항을 극복해야 함. 디지털화는 직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
안전한 데이터 활용
- 대학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지만, 지금까지 그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함. 디지털 전환을 통해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갖추게 됨
- 데이터와 함께 피할 수 없는 안전 문제가 있지만, 보안, 감사 도구, 프로세스 표준화와 같은 기능 덕분에 디지털 환경에서 더 안전함
고등교육의 미래는 디지털이다
- 디지털화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입학, 학생 관리, 학습 관리 및 기타 주요 기능을 통합하는 플랫폼에 투자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는 고등교육의 본질 자체가 변화할 가능성이 큼
- 실제 학교 건물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겠지만, 온라인과 직접 경험을 혼합한 보다 유연하고 하이브리드적인 교육 모델로의 전환이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