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교육 동향

[독일] 독일 각 주 교육부 장관들, 학교 내 AI 활용에 긍정적 입장 표명
- 2024.10.15
[원문제목] | Länder lehnen Verbot von KI bei Hausaufgaben 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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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FAZ (2024.10.10.) [https://www.faz.net/pro/digitalwirtschaft/kuenstliche-intelligenz/ki-in-der-schule-laender-lehnen-verbot-be i-hausaufgaben-ab-110038524.html] |
[주제분류] | 교수학습, 인공지능 활용 교육 |
[키워드] | AI 사용 지침, 학생과 교사의 AI 지원 |
[그림출처: 원문자료]
- 독일의 각 주 교육부 장관(State Minister for Education)들이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학교 내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이번 회의에서는 AI 기술 사용에 관한 권고안을 채택 및 AI의 잠재적 위험과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음
- 채택된 권고안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AI를 연령에 적합하고 숙련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침’으로, 각 주의 교육 행정 당국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
- 각 교육부는 AI 사용을 비판적이면서도 건설적이며 개방적인 태도로 수용하여, 긍정적인 활용 문화를 조성할 것을 권고함
학생과 교사에게 힘을 실어주는 AI
- 교육부 장관들은 디지털화와 AI가 학교의 교육 및 학습 과정에 심도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함
- AI는 텍스트-음성 변환, 자동 번역, 이미지 설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과 교사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AI 사용 능력은 직업 및 업무 관련 분야에서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됨
- 장관들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학생들의 AI 기술 접근성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함
- 동시에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비판적이고 성찰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AI의 사용이 공동 학습을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는 경고와 함께, 과제에서의 AI 사용 금지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실현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함
독일어, 수학 및 외국어에 중점을 두다
- 교육부 장관들은 학생들이 AI 사용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다고 보며, AI가 지원하는 학습자료는 기초 역량 습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함. 이에 따라 AI 학습에서 독일어, 수학, 외국어 등의 기초 과목에서의 학습을 중점으로 할 것을 권장함
교사의 작업을 지원하는 AI
- 교사의 역할과 관련하여, 시험 평가는 여전히 교사의 고유 영역으로 남겠지만, AI를 활용한 교정 작업과 피드백 제공이 권장되는 한편 AI를 통한 부정행위 방지와 정확한 성적 측정을 위한 기술 발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음
- 마지막으로, AI 기술에 대한 역량 개발이 교사 교육의 모든 단계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권고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