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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NU 연구 결과, 학생들은 블렌디드 러닝을 선호하다

  • 2024.09.15
[원문제목]‘The best of both worlds’: BNU research finds that students prefer blended learnin
[자료출처]Buckinghamshire New University [https://www.bucks.ac.uk/news/best-both-worlds-bnu-research-finds-students-prefer-blended-learning]
[주제분류]블렌디드 러닝, 교육 설계
[키워드]온라인 토론, 블렌디드 러닝, 인지적 실재감, 교육적 실재감, 사회적 실재감

[그림출처: 원문자료]

Buckinghamshire New University (2024.08.29.)

    • 2024년 초반, Buckinghamshire New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은 공부할 때 ‘블렌디드 러닝(Blending learning)’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블렌디드 러닝은 교실 대면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통합하는 것으로, 관련 종합 토론에서 학습의 원활하고 상호보완적인 진행을 통해 학생과 교수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함
    • 대학의 수석 강사인 Barbara Nicolls가 주도한 연구에서는 Community of Inquiry framework에 따라 설계된 온라인 토론 포럼에서 2022/23년 실무 교육 석사 과정 학생들이 교육 경험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살펴봄
    •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토론 포럼에서는 온라인 학습 경험의 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인지적 실재감’이 있었으며, 3~5명의 학생이 교사가 제시한 주간 리딩 자료에 매주 개별적으로 응답을 게시함
    • 또한,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소규모 집단으로 학습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판단을 두려워하며, 공개적인 텍스트 기반 토론에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림
    • Barbara Nicolls의 말에 따르면, 블렌디드 러닝은 동시적 F2F(Face to Face)와 동시적 가상공간을 혼합하는 곳에서 학생이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때,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함
    • 대부분의 학생은 토론 게시판에서 글을 쓰는 비동시적인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소규모 그룹으로 회의를 하게됨. 중요한 건 교육, 사회 및 인지의 세 가지 실재감을 갖춘 블렌디드 학습 환경을 설계하는 것임. 
    • 이에 따라 Barbara Nicolls는 앞으로 세 가지 실재감에 GenAI를 통합하기 위해 연구를 확장하고 싶다는 입장을 보임. 
    • 또한, 텍스트 기반 온라인 토론은 비동시적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로 중요한 교육적 도구이지만, 학생들이 긍정적인 교육 경험을 갖기 위해서는 블렌디드 러닝에서 커뮤니티 구축, 능동적 참여, 언어 개발, 비판적 사고,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의 잠재력 활용하여 교육적 실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좋음. 이는 사회적 실재감을 촉진하여 인지적 실재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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