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교육 동향

[콜롬비아] 인공지능 기반 24시간 가상 튜터 ‘Mia’와 ‘Leo’ 도입, 대학의 새로운 도전

  • 2024.11.15
[원문제목]Universidad de Antioquia presento sus nuevos tutores virtuales impulsados por inteligencia artificial
[자료출처]Infobae (2024.11.07.)
[https://www.infobae.com/colombia/2024/11/08/universidad-de-antioquia-presento-sus-nuevostutores-virtuales-impulsados-por-inteligencia-artificial/]
[주제분류]고등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키워드]인공지능, 가상 튜터, AI 튜터링, 24시간 학습 지원
[통신원]박혜미

[그림 출처 : 원문자료]

  •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에 위치한 미누토 데 디오스 대학교(Uniminuto, Universidad Minuto de Dios)는 새로운 AI 기반 가상튜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습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자 함
  • 이 대학은 학생들에게 학업 지원을 24시간 제공하는 두 가상 튜터 ‘Mía’와 ‘Leo’를 통해 144개 학부의 학사와 석사 과정 전반에 걸쳐 언제 어디서든 학습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함

균형 잡힌 학습의 중요성

  •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적인 학습 지원: 가상 튜터는 학생들의 24시간 학습 지원 요청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대학의 학술 부총장인 Stéphanie Lavaux는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Mía와 Leo를 통해 학업 및 대학생활 중 겪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힘
  • 개인 맞춤형 다양한 학습 경험 제공: 가상 튜터들은 학생의 학습 진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개별적 지원을 제공함.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학습하고 필요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미누토 대학은 가상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농촌 지역 학생들이 겪는 교육 기회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함. 지리적 한계를 넘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의 접근성을 넓히고자 함
  • 교사 역량 강화: 가상 튜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임. 교수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술에 적응할 수 있는 도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더 나은 교육 방법을 개발하도록 도움
  • 또한, 미누토 대학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적 경험도 제공하고자 함. 대학의 가상 교육학부 학부장인 Humberto Ríos는 이 교육모델이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초청 강사와 기업인들이 제공하는 실용적인 지식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맥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함
  • 유연하고 개인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AI 튜터를 통해 미누토 대학은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음
  • 이를 위해 AI로 인한 교육과정 내 사회적 상호작용의 감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알고리즘의 편향성 문제, 첨단 기술 활용여부에 따른 학생들 간의 교육 격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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