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BankBlogs (2024.07.22.)

• 인공지능(AI)은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AI를 현명하게 사용하면 교사, 학생, 학교에 전례 없는 규모로 교육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임

교육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국가가 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음. 스마트폰은 거의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인구의 95%가 모바일 인터넷 사용 가능 범위에 살고 있음. 연결 비용은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있지만, 세계은행과 국제기구, 정부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연결될 것이며, AI 기반 솔루션이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임
  • 최근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발전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적응형 학습 플랫폼인 ALEKS는 각 학생의 필요에 맞춰 콘텐츠를 조정하여 개별 지원과 피드백을 제공함. MagicSchool과 Ummia와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줌. TeachFX와 같은 AI 기반 피드백 시스템은 교사들의 교육 실습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함. AI 기반 조교는 중도 탈락 위험이 있는 학생들을 식별하는 초기 경고 시스템을 가짐
  • AI는 ‘환각’이라고 불리는 잘못된 정보 생성, 의미 없는 결과나 잘못된 결과 생성, 데이터로 인한 편향과 같은 문제들이 존재함. AI가 교육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
  • 모든 사람이 저렴한 연결성, 하드웨어, 디지털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함
  • 교사들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및 디지털 기술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임
  • AI 문해력은 모든 교과에 걸쳐 점진적이고 포괄적으로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하며, AI 도구는 문해력 학습을 지원해야 함

인간적 요소: 교사들이 중심에 있다.

• •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교사는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학업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여 미래에 필수적인 사회 정서적 기술을 키울 수 있음
  •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과제는 기술과 인간적 요소 간의 섬세한 균형을 맞추는 것임. 적절한 균형은 각국의 개발 수준에 따라 달라짐. 기술적으로 진보된 국가에서는 이미 디지털에 능숙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AI가 사용되고 있음
  • 빈곤 국가에서는 교육자에게 기본적인 디지털 도구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과제임. 교사가 부족한 국가에는 AI기반의 교사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음.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기술은 훈련된 교사를 대체할 수 없음

왜 이렇게 시급한가?

• • 중소득 국가는 OECD 평균보다 5년, 싱가포르보다 PISA 점수에서 7년 뒤처져 있음. ‘학습 빈곤’이라는 개념은 국가 간 극심한 불평등을 강조함. 심각한 점은 기술이 교육 불평등을 증폭시킬 수 있음. 같은 나라에서도 교육의 수준에서 차이가 있는 학교가 공존함. 모든 사람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 불평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음

우리가 타야 할 파도

• • 기술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가 되고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간적 요소가 핵심적으로 남아있음. 교육은 인간 상호작용, 즉 학생과 좋은 교사 간의 연결에 기반함. 그리고 기술은 적절한 조건이 주어지면 잘 훈련되고 헌신적인 교사의 영향을 확대할 수 있음
  • 변화에 대한 요구가 있는 동시에 기술은 날마다 발전함. 오늘날 수 십억 명의 아이들에게 마땅히 누려야 할 기회를 주기 위해 우리는 이 파도를 타야만 함